진도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의 남편이
아내를 살해해 유기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지난 12일 진도에서 실종된
지체장애여성 박 모 씨의 남편 73살 황 모 씨를 실종 11일 만인 오늘(23) 경남 진주시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부인 박 씨를 살해한 뒤
해남군 산이면 금호방조제 부근에
시신을 버렸다는 황 씨의 말을 토대로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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