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20분쯤
해남읍 남송천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현장에서 시공사가
파일을 땅속에 박는 작업 도중
매설된 주 상수관인 직경 5백밀리미터의 동관을 깨뜨려 해남읍 전체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해남읍 9천9백여 세대,
2만5천여 명의 주민들이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응급조치로 광역상수도로 연결해
오후 3시부터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으나
고지대는 오늘 밤 9시쯤 물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2톤의 생수 등을
각 가정에 배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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