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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해경..일반 경찰은 분주(R)

김진선 기자 입력 2014-11-19 21:16:08 수정 2014-11-19 21:16:08 조회수 0

◀ANC▶

창설 61년 만에 해경이 공식 해체되면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일선 해양경찰서들도
소속과 이름을 바꾸게 됐습니다.

해양전담 수사과를 신설하게 된
일반 경찰서들은 준비에 분주합니다.

김진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지난 2006년 창설돼 서해상 치안을
담당해 온 서해지방해양경찰청.

[C/G]서해지방 해양경비안전 본부로
재편되면서 관할 구역과 인력이
모두 축소됐습니다.

일선 해양경찰서들도 해양경비안전서로
모두 바뀐 가운데, '해경'을 상징하는
외형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SYN▶ 해경 관계자
"예산을 다 반납한 상태여서.. 정리 되면
(간판 등도)일괄적으로 바꿔야겠죠"

해경 인력을 넘겨받아 해양수사 전담팀을
신설하는 일반 경찰서들은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준비에 나섰습니다.

[C/G]전남의 경우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에
각각 10명 안팎의 해경이 배치돼 해양수사와
정보,보안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일반 경찰보다 다소 승진이 빠른 해경을
계급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불만과 함께
대부분 항해와 기관 분야로 채용된 해경의
수사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SYN▶ 경찰 관계자
"(해경이)항해나 기관했던 사람이 정보도
근무하고 수사도 근무하고 했던 모양이에요.

경찰청은 내일(20) 각 지방청과 일선경찰서의
세부 인사 발령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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