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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체장애인 실종사건 수사 난항

김양훈 기자 입력 2014-11-17 21:15:48 수정 2014-11-17 21:15:48 조회수 0

진도에서 발생한 60대 지체장애인
실종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진도군 의신면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지체장애인 박 모씨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오늘 무안 일로읍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2일,
남편 73살 황 모씨와 함께 외출한 뒤
실종됐으며 경찰은 황 씨가 승용차를
전북 남원에 버리고 혼자 버스를 타고 돌아다닌
사실을 확인하고 황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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