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역에서 긴급 이송되던
산모가 경비함 안에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완도군 청산도에 사는 임산부 27살 황 모 씨가
분만이 임박했다고 신고해 완도해경이
경비함 323함을 급파했습니다.
경비함을 타고 이송되던 황 씨는
새벽 3시쯤 함정 내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