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맡아온
민간잠수업체 철수 논란 속에 실종자
수색작업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10) 새벽 2시 50분쯤부터 한 시간여 동안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며, 오후 두 차례 남은
정조 시간에도 수색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간업체인 88수중의 바지선 2척이
수색현장에서 철수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범대본은 "일부 잠수사들이 철수 의견을
제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의 수난구호명령에
의해 동원된 만큼 독립적으로 철수하기는
어렵다"며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