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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활성화 '탄력'(R)

입력 2014-11-08 08:20:46 수정 2014-11-08 08:20:46 조회수 0

<앵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의 나주 이주로 빛가람 혁신도시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올 연말까지 혁신도시에 직접 유입될 인구만 6천명이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지난 달까지 나주 혁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공공기관은 농어촌공사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모두 9곳 이주를 해 온 직원만 3천명에 이릅니다. (cg) 여기에 이번 달 말까지 한국전력이, 올 연말까지는 한전kps와 한전kdn, 사학연금관리 공단 등 공공기관 4곳과 직원 3천여명이 추가로 이주를 마칠 예정입니다. 특히 한전 본사 직원들의 임금 총액만 천 억원을 넘는 것을 포함해 혁신도시 이주 기관 임직원들의 임금 총액만 수 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당장 소비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단비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SYN▶ 이들 공공기관들의 잇단 이주는 지역 부동산 시장의 과열 양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주혁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5천 5백 여 세대로 이 가운데 임대 아파트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분양이 끝난 상황이어서 주택 공급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SYN▶ 한전 본사의 이전과 함께 혁신도시의 활성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족한 정주 시설의 확충은 여전히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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