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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200일..팽목항에서 추모 문화제 열려

김진선 기자 입력 2014-11-01 21:30:18 수정 2014-11-01 21:30:18 조회수 0

세월호 참사 200일째인 오늘(1)
팽목항에서 참사의 아픔을 잊지 않기 위한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와
세월호 3년상을 치르는 광주시민상주모임은
오늘 오후 '기억 버스'를 타고 팽목항을 찾은
2백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기억을 새기다'를
주제로 문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박재동, 원수연 등
140명의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 추모 만화가
선보였고, 시민들은 노란리본에 편지 쓰기,
아이들에게 밥상 차려주기 등의 추모 행사에
참여하며 참사의 아픔을 되새기고 남은
실종자 9명의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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