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가 개청하면서
도정의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환경 업무가 대부분 동부본부로 배치된 만큼
본래의 취지에 맞는 역할과 과제에 대한
기대와 고민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문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지난 20일 새롭게 출범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 대해
참석자들은 먼저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적으로 4가지 조건이 담보돼야
개청의 취지를 성공적으로 살릴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ＩＮＴ▶길종백 행정학과 교수 / 순천대학교

환경 업무가 동부지역본부로 옮겨온 만큼
지역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ＩＮＴ▶김효승 집행위원 / 순천환경운동연합

제2청사가 아닌 본부 승격에 그친것에 대해서는
법적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하고,
실질적인 2청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서일용 의원 / 전라남도의회

특히, 최근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서부권 예산 편중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기재부에서 미통과된 예산을 설명한 것인데
지역사회에 다소 오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 천제영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

토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기대 속에 출범한 동부지역본부가
앞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전남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