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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동북아연안네트워크' 발족/수퍼

입력 2014-10-30 21:15:43 수정 2014-10-30 21:15:43 조회수 0

(앵커)
광주와 전남지역은 섬과 갯벌 등
살아 숨쉬는 바다 자원이 풍부합니다.

이 천혜의 자원을 살려
지역 경제도 활성화 하자는
동북아 연안 네트워크가 발족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남해 관광의 비교우위는 어디에 있을까?

(CG)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비롯해
수려한 도서와 갯벌, 청정해역 등
특화된 연안 자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이같은 강점이
관광업계 '큰손'인 '요우커'들에 대한
직접적인 유인책으로
작용하진 않고 있습니다.

(CG) 서남해 연안과 가장 가까운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관광객들은
전체의 0.4%에 불과해
연안 자원이
해외 관광특수를 견인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INT▶
조창완 박사/전남발전연구원
"우리 지역이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섬이라든가 바다를 활용할 수 있는, 그
런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
다"

서남해 연안의 미래 가치를 찾기 위한
'동북아연안네트워크'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습니다.

관광과 항만, 물류, 해양레포츠 등의 부문에서
서남해 연안을
중국,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신해양 산업의 중추기지로 육성하고,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서남해 연안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겁니다.

◀INT▶
◀INT▶

하지만 부산에서
이미 바다를 소재로 한
비슷한 형태의 사업을 하고 있어서
내년에 국비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 확보가
사업 성패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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