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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발견된 실종자 시신 인양(R)

김양훈 기자 입력 2014-10-30 08:20:54 수정 2014-10-30 08:20:54 조회수 0

◀ANC▶

102일만에 추가로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세차례 수색작업 끝에 인양됐습니다.

정확한 신원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최종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세월호에서 인양한 실종자 시신을 실은
해경 경비정이 진도 팽목항으로 들어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자신의 아들 딸이 아닐까 팽목항에서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민관합동구조팀은 물살이 느려진
어제 오후 6시 18분쯤 세월호 4층 중앙
여자화장실에서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SYN▶ 범정부사고대책본부
시신 훼손 안되게.//

실종된 단원고 학생 황지현 양으로 추정되지만
DNA 확인 전까지는 정확한 신원을
알기 어렵습니다.

구조당국은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한편 시신이 추가로 발견, 인양됨에 따라
세월호 선체 인양논의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이 미진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대한 선체수색을 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한지
하루만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INT▶ 배의철 변호사
주도면밀한 수색계획을.//

세월호 사고 발생 197일이 지났습니다.
이제 남은 실종자는 9명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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