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낙연 전남지사를 어제(11) 소환해
3시간 30분동안 조사를 했습니다.

이 지사는
지난 4월, 순천의 한 식당에서
의정동우회 회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 합석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지사를 상대로 모임의 성격과
사전 공모여부 등을 조사했는데
이 지사는 선거법 위반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