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갈 사건 피해자가 수사 결과에 불만을
품고 경찰청 옥상에서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오늘(10) 오후 12시 45분쯤
전남지방경찰청 8층 옥상에서
46살 선 모 씨가 투신하겠다고 소동을 벌여
출동한 구조대가 에어매트 등을 설치했지만,
경찰의 설득 끝에 15분여 만에
스스로 내려왔습니다.
선 씨는 속칭 사이비 기자 3명에게
자신의 가축분뇨사업과 관련해 협박을
받았는데도 1명만 구속됐다며 수사 결과에
불만을 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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