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 정책에 따라
전국의 전문대 10개 중 8개가 정원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지방 전문대의
감축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문대학의 대학별 평균 감축인원은
51.82명으로, 서울은 평균보다 낮은 26명을
줄인데 반해 전남은 76명, 충북 134명 등
지역 대학의 감축인원 비율이 높았습니다.
특히 전남에서는 목포과학대가 255명,
광양보건대가 260명을 감축하면서
지난해 대비 20퍼센트 이상 정원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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