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해임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 덕인재단은 지난 7월
재단 소속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기말고사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수준별 B반 학급 학생들에게
시험 정보를 고의로 제공했다며
수학교사 김 모 씨를 해임했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와 덕인재단 소속 일부 교사는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해
출제 가능성이 높은 범위를 알려줬다며
재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해임 조치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
보복성 징계라며 해임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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