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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전 인권유린 가해자 감형은 인권 외면한 판결"

김진선 기자 입력 2014-10-02 22:08:09 수정 2014-10-02 22:08:09 조회수 0

최근 광주고등법원이
염전 인부 인권침해 사건의 가해자인
업주들을 집행유예로 선처한 데 대해
장애인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장애인 인권센터 등 장애인 단체들은
오늘(2) 광주고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 착취와 상습적 인권유린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관행이었다는 점 등을 참작한 판결은
재판부의 인권의식을 의심케 한다"며
가해자를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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