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승합차에 오토바이를 싣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아파트를 털어온 41살
김 모 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16일
목포시 옥암동의 한 아파트 현관문을
부수고 침입해 시계와 귀금속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목포와 부산, 순천 등지에서
5차례에 걸쳐 7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승합차에 오토바이를 싣고 다니다
범행 장소 인근에서 오토바이로 갈아탄 뒤
절도행각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