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가족들과
진도범군민대책위원회, 정부는 오늘(1)
진도군청에서 3자 협의를 갖고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실내체육관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기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부족해 참사의
피해자들인 실종자 가족과 군민들 사이에
오해가 생긴 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밝히고,
3자가 함께 하는 실무기구 구성을 통해
실종자 가족들이 진도에 머무를 수 있는
장소와 시기, 지원 범위 등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