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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공단 "진도 투신 경찰관, 공무상 사망 아니야"

양현승 기자 입력 2014-09-22 10:16:05 수정 2014-09-22 10:16:05 조회수 0

지난 6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진도경찰서
경찰관의 순직처리가 사실상 어렵게
됐습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세월호 사고 지원활동을
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 모 경감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는 무관하게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공무상 사망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 경감이 팽목항을 지키며
헌신한 점을 내세워 1계급 특진 추서와
함께 순직을 추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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