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매거진 예고]도내 거점고 12개 탄생(R)-금

입력 2014-09-19 23:57:48 수정 2014-09-19 23:57:48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교육청이 농어촌교육을 살리는
방안으로 추진하는 거점고 육성사업이
3년 만에 12개 지역에서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제 거점고 운영의 성과는
전남교육의 미래는 물론
장만채 교육감의 정치적 행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라남도교육청이 거점고 육성 계획을
세운 것은 지난 2011년,

명문 고등학교를 만들어 학생 유출을
막고 지역 교육 발전의 발판을 다진다는
목표입니다.

◀INT▶ 장만채 교육감[전남도교육청]
/학생들이 감소하는 이유를 보면 자연감소에
더해 고등학교 교육 때문에 학생들이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것이 있습니다./

3년의 노력 끝에 도내에서는 16개 고등학교가
폐지되고 적정 규모를 갖춘 12개 거점고가
탄생하게 됐습니다.

거점고에는 시설을 집중하고 교육과정을
개편해 학생들의 실력을 높일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공사립 통합형 거점학교 설립을
성사시킨 함평지역 거점 중고등학교는
천억여 원을 투자해 오는 2017년에 문을 열게 됩니다.

◀INT▶노형석 교육장[함평교육지원청]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기숙형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학교에
거주하면서 많은 시간을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전라남도교육청은 3년 한시조직으로
운영한 거점고 육성추진단을 올 연말 해체하고
기존 부서에서 업무를 이어가게 할 계획입니다.

장만채 교육감의 실력 전남 정책을 대표하는
거점고 운영의 성패에 따라
장 교육감의 정치적 행보 뿐 아니라
전남교육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