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하멜촌과 병영성으로 인기몰이(R)

입력 2014-09-13 08:21:30 수정 2014-09-13 08:21:30 조회수 0

◀ANC▶

강진군이 지금까지 유일하게
병영의 흔적이 남아 있는 병영성 복원과
하멜촌 조성사업으로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대사 일행도 이곳을 찾아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 병영성은 1417년 태종 때부터
동학 농민운동으로 폐영된 1895년까지
전라도와 제주를 관할하는 육군의
지휘부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곳 병영성에 제주에 표류했다 서울로 압송된
하멜 일행 33명이 1656년에 유배됩니다.

폴 멩크펠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가
유엔 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도영심 이사장 등
일행과 함께 병영성 찾았습니다.

멩크펠트 대사 일행은 병영성 복원 사업을
설명듣고 하멜 기념관을 돌아보며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이 곳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기를 바랐습니다.

◀INT▶ 폴 멩크펠트 대사[주한 네덜란드]
/네덜란드 대사로서 강진을 방문해서 즐겁고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강진을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1991년부터 시작한 병영성
복원사업으로 성벽에 이어 내년까지
북문 복원 등의 공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또 하멜촌 조성사업으로
160억 원을 들여 하멜기념관을 증축하고
숙박시설과 4D영상관 하멜이 타고 온
선박 복원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 이준범 과장[강진군]
/모든 국민들이 강진에 한번 와볼 수 있는
아름다운 강진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멜촌 조성사업은 오는 11월쯤
실시설계가 끝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것을 보입니다.

S/U] 강진군은 하멜촌 조성사업을 내년에
착공해서 오는 2016년에 완공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