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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다음주가 고비 (R)

입력 2014-09-11 21:16:23 수정 2014-09-11 21:16:23 조회수 0

◀ANC▶
경남 남해를 중심으로 적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은 적조가 소강상태인데 기온이 상승하는 다음주가 고비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지난 3일 완도해역까지 빠르게 확산되던
적조가 바닷물 온도가 22점5도에서 23도로
떨어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말 새끼 참돔과 농어 2만 마리가
떼죽음당한 여수해역에만 적조띠가 일부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여전히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리터에 적조경보 발령기준인 천 개체를 넘고 있습니다.

◀SYN▶ 최종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여수 금오도 해역은 현재 (코클로디니움이)일부 천5백 개체까지 올라간 상태인데 현재까지 폐사로 인한 피해는 없습니다."

경남해역에서는 수백만 마리의 양식고기가
폐사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동쪽으로 불면서 적조가
경남 동해에까지 확산되는 추세인 반면
전남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한 상태,

하지만 다음주부터 기온이 올라가고 일조량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다음 주말을 고비로
적조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U) 전라남도는 적조생물 밀도가 높은
여수 금오도 해역을 중심으로 분말 황토와
전해수 살포 등 집중적인 방제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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