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KTX 2단계 사업인
송정리-목포 구간은 나주역과 무안공항 모두를 경유하는 게 경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KTX 2단계 사업 타당성 용역
결과에 따르면 비용 대비 편익은
송정-나주-무안공항-목포역 노선이
0점48로 가장 높았고 다음이 송정-나주-목포,
송정-무안공항-목포 순이었습니다.

전라남도가 최근 수정제안한 무안공항과 나주역 경유노선은 건설비는 7천억 원 절감된 반면
운행시간은 최대 10분 가량 늘어나게 됩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나주역*무안공항 동시
경유노선이 유력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노선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