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산악사고가
매년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지난 2천9년 2백73건이던 사고 건수가
지난해는 4백70건으로
최근 5년새 7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발생한 주요 산악사고를 장소별로 보면 여수 고락산이 26건으로 가장 많고,
지리산 20건, 월출산 15건,
유달산 12건 등의 순 입니다.
전남소방본부는 레저문화가 확산되면서
산악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를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기간으로 정해
월출산 등 18개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안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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