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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습격 풀무치 역학조사, 22일 농업진흥청 발표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9-10 21:16:04 수정 2014-09-10 21:16:04 조회수 0

해남군 산이면에서 발생한
풀무치떼의 방제가 일주일만 늦었어도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첫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채칩한 유충을
유리병에서 사육한 결과 8일만에 날개가 돋아, 방재가 조금만 늦었더라도
대재앙으로 확산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산이면에서는 전문가 9명이
풀무치 다량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종합 분석 결과는 오는 22일쯤 발표될
전망입니다.

지난달 발생한 수십억 마리의 풀무치떼 피해로 해남군 산이면 에서는 25ha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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