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새천년대교 2018년 완공(R)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9-09 21:16:28 수정 2014-09-09 21:16:28 조회수 0

◀ANC▶
신안 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새천년 대교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2천18년 추석에는
신안 대부분 섬을 선박 대신 승용차로
귀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직선거리 10킬로미터가 넘는
바다를 가로질러 거대한 교각들이
솟아 오르고 있습니다.

신안군 압해도에서 암태도을 잇는
새천년 대교의 교각들입니다.

총연장 10.8킬로미터 가운데,
해상교량 구간만 7점22킬로미터로,
우리나라에서 5번째로 긴 다리 입니다.

국내최초의 3중 현수교와
신안 천사섬을 상징하는 1004미터의 사장교,
접속교 4.4킬로미터로 이뤄집니다.

1,2 공구로 나눠 진행되는 공사는
현재 주탑과 교량 상부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INT▶
(현재 공정률은 45%로 큰 어려움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설계 중량 부족으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던 현수교 중앙주탑은 3개 차선이 놓일 수 있도록 보강공사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연도교가 완성되면
자은, 팔금, 안좌, 암태면 등 4개 섬이
압해읍을 거쳐 육지인 목포시와 연결됩니다.

SU//새천년 대교의 완공으로 신안군 자은면 등 다이아몬드제도 9개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교통망이 완성됩니다.//

◀INT▶
(암태-압해간의 운송시간이 53분 가량 단축되기 때문에 개통후 30년간 2천6백억원의 효과가 발생합니다.)

새천년대교가 완공되는
오는 2천18년 추석에는
신안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던
차량을 이용해 섬 고향을 찾는 일이 실현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