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류의 일종으로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자색 수지 맨드라미 인공증식이
성공을 거뒀습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바다의 꽃으로 불리는 자색수지맨드라미
2백 개체군을 자체 산호배양장에서
인공증식하는데 성공해 이달부터 청산도 일대 해저에 이식하기로 했습니다.

자색 수지 맨드라미는
주로 완도 청산도 해역에 서식했지만,
지난 2천12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소실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