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한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이 교장 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조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당 교장과 교무부장을 직위해제하고
배움터지킴이를 해임 조치한 도교육청은
"현재 전교생을 상대로 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결과에 따라
성추행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추가 징계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교장과 교무부장,
배움터지킴이 등 3명이 여학생들을 상습
성추행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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