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 송공항에서 비금 가산항을 운항하는 대흥페리가 일방적으로 운항을 중단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항만청 등에 따르면 이 항로를
운항하는 대흥페리호의 고장 수리와 중간검사를 이유로 지난달 19일 운항중단에 들어갔지만,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대체선을 투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항만청은 도초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이곳을 경유하고 있다며
추석 특별수송기간인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는
예비선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