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장흥 득량만 인근 해역까지 확대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서단에서 고흥군
봉래면 염포까지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는데 이 해역에는
유해적조생물인 '코클로디움'이 1밀리리터에
10에서 3백 개 출현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득량만 해역 수온이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23도에서 25도 사이를
유지해 앞으로 일조량이 증가하면
적조밀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