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해역에 너울성 파도가 심해지면서
사흘째 수중수색은 하루 1-2시간 가량
실시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구조팀은 오늘 새벽 2시 50분부터
또 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고, 장애물 제거작업이
지연됨에 따라 1개팀을 추가로 투입해
해군과 민간구조팀의 수색구역을 교체했습니다.
한편 어젯밤(26) 7시 50분쯤에는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민간어선 선원
40살 정 모 씨가 그물 작업을 하다 손가락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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