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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장관 공식업무 시작(R)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8-27 10:15:21 수정 2014-08-27 10:15:21 조회수 0

◀ANC▶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제주-목포 항로 여객선에 오른 이 장관은
여객선 항로에 경쟁체제와 공영제를 도입해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수염을 깍은 말끔한 모습으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객선에 오릅니다.

세월호 침몰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화물 고박 상태를 확인하고, 화물창의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INT▶
(이미 예고가 된 것이지만, 잘 되고 있는지 승선해서 직접 점검하는 겁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강화된
여객선 탑승 절차를 거쳐, 탑승한 여객선에서는 구명벌을 점검하고, 정비 일자를 확인합니다.

◀SYN▶
(세월호는 제대로 검사가 이뤄지지 않았지요?)

해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이장관은 연안 여객선 안전을 위해
공영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안여객산업의 독점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쟁체제를 유지하고
선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거취에 대해 이 장관은
당분간 진도에 머물며 세월호 실종자 수색은
물론 다른 해양 수산업무도 챙기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수습이 끝난 이후에는 이미 밝혔던대로 해수부 장관으로써 책임을 지겠습니다.)

목포항으로 돌아오는 여객선에서
이주영 장관은 해군 3함대와 교신하면서
첨단장비를 갖춘 해군이 연안여객선 관제에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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