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중국의 대표 자동차 경주대회가
영암 F1경주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양국은 앞으로 모터스포츠와 문화교류를
아우르는 통합 대회를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속도 괴물들의 굉음이 F1 경주장에
울려 퍼집니다.
차량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집니다.
한국의 CJ 수퍼레이스, 중국의 CTCC 등
양국의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가 공동으로
축제를 열었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린리펑
"최고의 경주장에서 영광..."
한국과 중국에서 모인 드라이버들은
F1 경주장의 트랙을 점검하고 경기 전략을
세웠습니다.
배기량 6천CC급 대회인 수퍼6000클래스를
비롯해 GT클래스 등 종목별로 예선을 거쳐
결승 레이스를 펼칩니다.
특히 대회 마지막날인 24일에는
한국과 중국의 겨루는 드라이버 교류전이
열립니다.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오는 2016년
이후에는 한중 모터스포츠 통합 시리즈가
창설될 예정입니다.
◀INT▶김진표
"응원하는 팀이나 선수가 있으면 더
재밌을 겁니다"
KPOP 콘서트와 모터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유형이 이번 대회는
MBC와 중국 CC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