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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영상 유가족들에게 공개+INT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8-22 21:15:40 수정 2014-08-22 21:15:40 조회수 0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오늘(22)
세월호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원된 세월호의 DVR,
영상저장장치를 상영했습니다.

복원된 세월호 CCTV 64개 가운데
12개는 꺼져있었으며, 영상을 시청한
가족들은 참사 당일인 4월 16일 오전 8시
30분 59초에 화면이 동시에 정지됐다며,
사고 당시 누군가 CCTV 전체의 전력을
담당하는 메인장치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INT▶ 배의철/실종자 가족 법률대리인
배가 출항하기 이전에도 승객들이
배에 승선을 했을 때 배가 한 차례 기울었다는
증언이 있었습니다. 배가 출항한 이후에도
인천대교에서 심하게 배가 기울어졌다가
복원돼서 쓰레기통이라든지 캔이 나뒹굴었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상징후에 대해서도 복원을 통해서 검증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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