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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정 해경 "배 안에 승객 있다는 말 들었다"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8-20 21:15:35 수정 2014-08-20 21:15:35 조회수 0

세월호 침몰 당시 배에 올라타
구명뗏목을 터뜨린 해경이 "선내에 많은
승객들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123정 조타실에 보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오늘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선장 등의
제10회 공판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목포해경 123정 이 모 경사는 이같이
진술하고, 승객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도
탈출을 유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선내에 승객들이 갇힌 경우는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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