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에서는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틀째 중단됐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태풍 북상에 따라
세월호 침몰사고 해역의 바지선과
탐색에 동원된 선박들을
목포와 대불항으로 피항시킨데 이어,
팽목항 지원시설을 결박 하는 등
태풍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재해담당 공무원들에게 비상 근무령을 내리고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재해 위험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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