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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123정 정장 구속여부 오늘 결정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7-31 10:15:38 수정 2014-07-31 10:15:38 조회수 0

세월호 사고 현장에 첫 출동했던
목포해경 123정 책임자의 구속여부가
오늘(31) 결정됩니다.

광주지검 해경 전담수사팀은
어제(30) 세월호 침몰 당시의 근무일지를
훼손하고, 탈출 방송을 하지 않고도 한 것처럼
내용을 꾸며 추가 기재한 혐의로 목포해경
123정 정장 53살 김 모 경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경위는 감사원 조사와 언론 브리핑 등에서
승객들에게 탈출방송을 했다고 주장해 왔으며,
오늘(31) 오전 광주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구속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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