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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시민위원회 '시험대'-R

입력 2014-07-30 21:15:26 수정 2014-07-30 21:15:26 조회수 0

◀ANC▶
민선 6기 여수시가 소통행정의 창구로
'100인 시민위원회' 구성안을 내놨습니다.

시정 주요정책의 입안단계에서 부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진데
내실있는 운영이 성패의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민선 5기인 지난해 10월 열린
실크로드 시장단 여수포럼,

실크로드가 통과했던 국제 도시간 교류를 위한
국제포럼이였지만 시민사회 '여론 수렴'과
의회 '동의' 절차가 미흡해 논란이 컸던
행사입니다.

이처럼 행정에 갈등을 조율하는 창구로
민선 6기들어,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위원회 구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민위원회는 시정의 마스터플랜 수립과
사회적 이슈로 소통이 필요한 정책 등에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장에게 전달하게 됩니다.
◀INT▶

더불어 여수시는
113개에 이르는 시정 관련 위원회 가운데
유사.중복되거나
1년에 한두차례 밖에 열리지 않는 위원회를
통폐합 할 예정입니다.

시민단체는 시민위원회가 진정한 행정 소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민의를 시책에 반영하는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INT▶

시정 주요정책의 입안단계에서 부터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민선6기 여수시,

시민위원회가 행정의 균형추가 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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