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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환자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없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히 농어촌에서는 간호 인력이 부족해
포괄서비스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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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수술한 환자가 퇴원 수속을 밟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입원할 때만 여동생이
왔을 뿐 입원하는 동안 간호사 도움만으로
생활했습니다.
◀INT▶ 서효심[무릎 수술]
/수술한 날 처음에만 동생이 와서 자고--/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환자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없는 포괄간호서비스를
시행하고 도내에서는 목포와 강진의료원이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목포의료원은 간호사 한 명이
돌볼 수 있는 환자가 5점 9명까지지만
포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심병동에서는
3분의 1로 줄어듭니다.
◀INT▶ 조연희 간호과장[목포의료원]
/환자안심병동은 간호사 1인당 환자 1점9명까지
볼 수 있는 2등급 병동입니다./
하지만 간호인력이 부족해 목포와 강진 모두
준비한 포괄서비스 병상이 남아돌고 있습니다.
S/U] 비교적 근무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목포의료원의 경우 환자안심병동에만
30여명의 간호사가 필요하지만 실제는
2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강진의료원도 두 세달마다 간호사
채용 공고를 내고있지만 필요한 인력을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농어촌지역에서 포괄간호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기위해서는 간호사 기숙사마련등
근무여건개선에대한 지원도 필요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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