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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미래다(R)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7-29 21:15:53 수정 2014-07-29 21:15:53 조회수 0

◀ANC▶

독도와 이어도, 센카쿠 열도 등
동아시아 섬 지역을 중심으로 영토 갈등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바다가 가진
무한한 자원 때문입니다.

특히 갯벌과 청정 해역, 수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에서는 바다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의 바다 면적은 육지의 2배.

해안선과 갯벌은 전국의 절반을 차지하고,
전국 65퍼센트가 넘는 섬이 전남에 있습니다.

천 2백년 전 신라의 장보고는
이같은 조건을 활용해 완도 청해진을
중심으로 동북아의 해상권을 장악했습니다.

해양 교류와 무역 활동을 발전시켰던
장보고를 모델삼아 바다를 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 윤명철 교수
*동국대 교양교육원*
"천 2백년 전 장보고가 완도를 중심으로
경제특구모델을 만든 것..현재도 적용해야"

바다를 활용해 광주*전남의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최근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삼아
내항 여객선 등의 공영제 도입을 통해
안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노창균 교수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바다의 경쟁력은 곧 해양안전.. 여객선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공영화 필요"

이 자리에서는 남해안고속철도의 조속한
완공을 통한 교통망 확충, 방위산업체의
서남권 유치 등 현안사업과 함께 해양*수산
전문인력과 연구개발에의 적극적인 투자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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