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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장기화...괴문서 파동(R)

신광하 기자 입력 2014-07-22 08:20:31 수정 2014-07-22 08:20:31 조회수 0

◀ANC▶
신안군의회 정례회가 원구성을 하지 못한채
자동 산회할 전망입니다.

감투싸움에 장기 파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정 의원을 겨냥한 괴문서까지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오는 23일까지로 예정된 신안군의회 정례회가 단 한차례의 본회의도 갖지 못한채
산회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의장 자리를 둘러싼 갈등 속에
지난 7일 회기 시작이후 15일을
그냥 흘려 버린 겁니다.

10명의 의원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7명으로
절대 다수지만, 이가운데 2명이 무소속에
동조하면서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새로 구성되는 의회는
과거 거수기 역할을 했던 의회와는
달라져야 하고, 이를 위해 다수당이 나서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INT▶
(지금까지 의회가 무엇을 했습니까?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자유투표를 주장하는
범 무소속 의원들은 조속한 의회 구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조속하게 의회가 개원해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야죠..)

이런가운데 특정의원에 대한 의혹을 담은
괴문서가 신안군과 군의회 주변에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셨습니다.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9기 신안군의회의
감투싸움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주민들의 비난도 봇물처럼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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