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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기록적 폭우..침수 피해 속출

입력 2014-07-19 21:16:09 수정 2014-07-19 21:16:09 조회수 1

화순 이양에 281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밤새 강한 비로 전남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고흥에서는 35살 김모씨가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려 실종됐으며
순천과 화순,나주에서는 16가구 주택과
9동의 오리농장이 침수피해를 입었고
백50여 헥타르의 농경지도 물에 잠겼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화순 이양이 281밀리미터를 최고로
순천 주암 268,나주 다도 267,
장흥 유치 132, 완도 청산도 102밀리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일부 내륙에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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