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5시 14분부터 한 시간여 동안
7차례 14명의 잠수부를 투입해 세월호
선체 수색을 벌였지만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오늘 유속의 흐름이 다소 느려지는
중조기인 만큼 정조 시간대에 수색 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하고, 3,4층 중앙 객실을
중심으로 수색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또 구조팀은 그동안 출입이 어려워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던 4층 선미 다인실에서
길이 2.4미터 높이 1.5미터의 선체 외판을
추가로 절개해 인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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