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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친구 수천만 원 가로챈 30대 영장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7-16 08:20:34 수정 2014-07-16 08:20:34 조회수 0

영암경찰서는
온라인게임을 통해 알게 된 남성을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월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30살 정 모 씨에게 접근해 "어머니가 44억 원의
토지를 유산으로 남겼는데 이전 비용이 없다"고
속여 석 달동안 54차례에 걸쳐 6천 2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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