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내일쯤 재개될 예정입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태풍 북상으로 목포에 피항시켰던
88바지선과 언딘 바지선을 대체할
현대보령호가 오늘 사고 해역에 도착했고,
장비 고정 등 준비작업을 마무리한 뒤
내일부터 수중수색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색방식을 바꾸겠다고 발표한 대책본부는
당초 오늘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다시 활용하는 수중재호흡기를
검증한 뒤 향후 수색에 활용할 방침이었지만,
수중재호흡기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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