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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하우스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적은 에너지로 최대효과를 내는
에너지 고효율 주택을 개념화한 말인데요,

패시브 하우스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움이 오늘(11) 광양에서 열렸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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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판교 택지에 자리한 아늑한 도심 주택,

2층같은 단층구조 형태의 전북 익산 전원주택.

평범하면서도 특별해 보이는 이 주택들은
모두 '패시브 하우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기소통을 유지 하면서도
내부 에너지의 유출을 최대한 막아
난방유를 1년에 한드럼도 쓰지 않도록 설계된 집들 이라는 얘깁니다.

//c.g 적외선 카메라 영상에서도 열기유출을
의미하는 붉은 기운이 일반주택에 비해 현저히 적은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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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하우스의 기본 개념과
최신 경향을 소개하기 위해 열린 국제심포지움.

(s/u)-서울과 부산에 이어 광양에서 마련된
이번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학생과 관계자들이 몰려 새로운 건축 트렌드에 대한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우리의 전통 한옥에도 이미
패시브 하우스의 개념이 내제돼 있었다는
발제가 눈길을 끌었고,

초기 독일식 모델과는 다른 형태의
우리의 기후에 더 맞는 북미식 개념이 소개된
사실상 첫 기회라는 의미도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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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성장과 에너지 절감이
시대의 화두가 되면서
확보된 열기를 최대한 활용하는
패시브 하우스는 지역의 건축 수요자들 에게도
점차 선택을 넘어 필수 개념으로 진화해 갈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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