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가 불분명한 각종 상이 남발되면서
열리지않는 축제를 지역축제 부문 대상으로
선정하는 촌극이 빚어졌습니다.
함평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의 모 연구소가 잡지사와 함께 주최한
올해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에서
함평나비축제가 지역축제 특화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는데
올해 나비축제는 세월호 참사 추도 분위기로
취소돼 심사나 선정 과정이 엉터리라는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한편 언론사나 소비자단체를 빙자해
각종 평가나 심사에서 대상을 준다는 명목으로
자치단체에 광고나 책자 구매를 요구하는 일이
종종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