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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 해수부*해경 기관보고 촉각(R)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6-30 21:15:15 수정 2014-06-30 21:15:15 조회수 0

◀ANC▶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기관보고를 시작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진도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해양수산부와 해경의 기관보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국정조사 기관보고 첫 날.

전라남도와 진도군, 국방부와 안전행정부의
기관보고를 받은 국조 특위는 앞으로
8일 동안 일정을 이어갑니다.

내일(1)과 모레(2)는 세월호 사고의
핵심인 해양수산부와 해경의 기관보고가
예정돼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여야 국조특위가 약속한대로
진도에서 기관보고가 실시될 것을 믿는다며,
실종자 가족 모두가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배의철 변호사/실종자 가족 대리인
"남은 열 가족들의 관심이 크기 때문에
가족별로 한 명씩 모두 참여..."

한편 세월호 1차 정밀수색기간이 종료된
오늘(30) 열리기로 했던 수색계획
설명회는 취소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대책본부가 가족들에게
미리 전달한 7월 수색계획이 미흡하고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보완해 다시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76일째인 오늘 사고해역에서는
새벽과 오후 두차례 수중수색이 이뤄졌지만
추가로 수습된 실종자는 없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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