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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대교에서 투신한 경찰관 수색 계속

김진선 기자 입력 2014-06-27 21:15:29 수정 2014-06-27 21:15:29 조회수 0

세월호 참사 수습 초기부터 관여했던
진도경찰서 간부가 진도대교에서 투신해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진도경찰서와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젯밤(26) 9시 50분쯤 진도대교에서
투신한 진도경찰서 소속 김 모 경위를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사고 초기부터 관련 업무를
담당해온 김 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증세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어제(26)도 진도체육관에서
근무를 한 뒤 지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혼자 진도대교로 이동했으며, 투신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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