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의 무관심 속에 한국전쟁 전후
전남에서 발생한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이
잊혀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진실화해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한 뒤 전남에서 검*경에 의한 희생자와
보도연맹 사건 피해자를 추모하는 위령제 등
명예회복에 노력하는 조례를 제정한 곳은
영암과 화순 등 일부에 그치고 있고,
유해발굴 지원 노력도 없는 상태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가 최종 보고서를 통해 밝힌
광주*전남의 민간인 희생자는 전국의
39%인 4천8백여 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였지만,
이후 추가 희생자 규모는 밝혀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ＥＮＤ▶